건강사전

성인 아기 땀띠 없애는 방법은? / 땀띠 증상 및 원인 치료

키달 2022. 6. 22.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일수록 땀띠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땀띠는 땀관이 막히면서 생기는데 땀띠는 보통 가려움 증상을 유발하고 긁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땀띠는 특히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더 많이 생기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땀띠가 생기는 원인과 증상 및 땀띠 없애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땀띠 원인
2. 땀띠 증상
3. 땀띠 치료와 없애는 방법

 

땀띠가 생기는 원인은?

땀띠는 땀관이라는 땀이 나오는 구멍이 막히고 이로 인해 땀샘에 염증이나 물집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흔히 땀띠라고 합니다.

땀

땀관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막히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땀을 많이 흘리게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땀띠가 보통 여름에 흔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땀 외에도 피지 분비가 감소되거나 습열, 반창고, 자외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 과다사용, 세균 감염 등의 외적 요인에 의해서도 땀띠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기들에게 땀띠가 더 흔한 이유는 아기들이 성인들에 비해 땀을 흘리는 양이 많고 땀샘도 훨씬 많고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땀띠 증상 / 땀띠 종류

땀띠라고 하면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땀띠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땀띠에 따라 가려움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땀띠는 크게 세가지 종류도 나눠지는데요. 적색땀띠, 수정땀띠, 깊은 땀띠입니다.

1. 적색땀띠

우리가 흔히 땀띠라고 일컫는 땀띠가 바로 적색땀띠입니다. 가려움, 발진, 물집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 긁는 행위가 2차 감염이나 상처를 유발하게 하는 땀띠가 바로 적색땀띠입니다.

피부-발진

2. 수정땀띠

수정땀띠는 1mm 정도의 얇고 투명한 물집 형태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보통 다리나 팔의 접히는 부분에 자주 발생하며 얼굴이나 목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수정땀띠의 경우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으며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3, 깊은땀띠

깊은 땀띠는 단어 뜻 그대로 피부 아래쪽 진피에 땀띠가 생기는 경우를 뜻합니다. 깊은 땀띠 역시 가려움증이나 따가움 등의 증상은 없지만 땀의 정상적인 기능을 감소시키고 다한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띠 치료와 없애는 방법 및 예방법

사실 땀띠는 특별하게 치료를 하지 않고 신체를 시원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은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땀띠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항히스타민제가 땀띠의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해 땀띠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땀띠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1. 피부 시원하게 해 주기

땀띠 예방을 위해서도 없애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것입니다. 땀띠는 땀샘이 막혀 발생하므로 피부 통풍만 잘 신경 써도 땀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너무 조이거나 붙는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기

2. 땀 흘린후 샤워하기

땀을 흘린후 씻지 않으면 노폐물이 피부에 그대로 남아 땀띠나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워 때마다 비누나 바디워시 등을 이용해 샤워를 하는 것도 오히려 피부가 자주 자극되어 좋지 않으므로 낮에 샤워를 할 때는 가능한 물만 이용해 땀을 씻어내 주는 방식으로 샤워를 하고 저녁에 샤워할 때는 바디워시 등을 이용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파우더는 적당량만

어린이나 아기들의 경우 땀띠가 발생하면 베이비파우더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한 파우더 사용 역시 오히려 땀구멍을 막아버릴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겨드랑이나 팔꿈치, 무릎처럼 관절이 접히는 부분에 사용 시 땀과 파우더가 섞여 세균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가려울 땐 긁기보다 수딩젤 바르기

땀띠는 가려움 때문에 2차 감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가려울 때는 무작정 긁기보다 수딩젤을 시원하게 하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딩젤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가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딩젤이 없다면 수박껍질이나 오이 등을 잘라 피부에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상 땀띠 원인과 증상 그리고 땀띠 예방 및 없애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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