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전

다리 쥐 나는 이유와 쥐 났을 때 푸는 방법 응급 조치

키달 2022. 2. 19.

자다가 종아리 쥐 난적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다리 쥐 났을 때 통증이 생각보다 심합니다. 또한 통증이 즉시 사라지는 게 아니다 보니 잠을 다 깨버리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허벅지 쥐, 다리 쥐 나는 이유와 쥐 났을 때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단단한-종아리-근육

다리 쥐 나는 이유

1. 피로 누적

축구 경기를 보면 경기 후반에 가까워올수록 다리나 허벅지 쥐가 나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우 90분 동안 끊임없이 뛰어다니면서 강한 피로가 쌓이면서 발생하는데요.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도 보통 갑자기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오래 걷거나, 서있는 등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피로가 조금씩 누적되게 되고 쌓인 피로들로 인해 다리나 허벅지 쥐가 나게 됩니다. 보통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그날 다리를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족욕 등으로 피로를 충분히 풀어준 후 잠자리에 들어야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축구-경기-중-경련

2. 다리 질환이나 혈액순환 부족

혈액 순환이 잘 될수록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도 빠르게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와 같은 다리 질환이 있을 경우 다리 혈액순환이 부족해 허벅지, 종아리 등에 쥐가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스타킹이나 꽉 조이는 바지 등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에도 혈액순환을 방해에 다리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청바지-입은-다리

3. 수분 부족 및 전해질 불균형

근섬유에는 근육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완되거나 수축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이나 칼슘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이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쥐가 나게 됩니다.

 

보통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전해질 불균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충분한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쥐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탈수 증상이 생기게 되어 쥐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 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리 근육 자체가 부족하거나 약화된 경우에도 다리 쥐 원인이 되며 골다공증이나 고혈압 약 복용 역시 다리 쥐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도 혈액이 자궁으로 몰려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혈관이 압박을 받으면서 다리 쥐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다리 쥐 났을때 푸는 법 / 쥐 안 나게 하는 방법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금방 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쥐를 빠르게 풀고 싶다면 쥐가 난 위치에 알맞은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싱체-앞으로-굽히기

1. 뒷 허벅지 쥐 났을때

축구선수들이 경기중 쥐가 나면 보통 뒷허벅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선수들은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발가락을 뒤로 젖혀 뒷허벅지가 당겨지도록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뒷허벅지에 자극이 가면서 쥐가 풀리고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2. 앞 허벅지 쥐 났을 때

만약 앞 허벅지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굽혀 앞 허벅지에 자극이 가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무릎을 접고 허벅지를 가슴 쪽으로 당기게 되면 앞 허벅지에 자극이 가면서 쥐 났을 때 도움이 됩니다.

3. 종아리에 쥐 났을 때

종아리에 쥐가 난 경우에는 일어선 상태에서 까치발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종아리에 자극을 주면 됩니다. 일어서는것이 어렵다면 의자에 앉아 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하면 쥐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리-붕대

4. 발 쥐 났을 때

발에 쥐가 나면 앞발을 쭉 펴주고 접고 하는 방법을 취해주면 쥐 났을 때 도움이 됩니다. 

 

부위에 관계없이 걸을 수 있는 상태라면 발을 땅에 딛고 천천히 걸어보는 게 쥐 났을 때 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쥐가 어느 정도 풀리고 나면 쥐가 났던 부위를 충분히 주물러주고 마사지를 해주어야 추가적인 쥐 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쥐를 예방하려면, 특히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나는 상황을 막고 싶다면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한 날은 자기 전에 족욕과 함께 충분히 다리 마사지를 하여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다리를 따뜻하게 한 상태로 자야 다리 경련이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질환이 있을 경우 질환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도록 합시다.


이상 다리 쥐 나는 이유와 쥐 났을 때 푸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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