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전

엉덩이 뾰루지 종기 원인과 치료 및 빠르게 없애는 법

키달 2021. 12. 29.

긴 시간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생각보다 엉덩이 종기는 흔하게 나타납니다. 종기의 정확한 명칭은 화농성 한선염입니다. 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해 땀샘에 염증이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엉덩이뿐 아니라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과 생식기 주변 등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엉덩이 종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엉덩이-통증

 

엉덩이 종기 원인

1. 마찰

위에서도 설명드렸듯 종기는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잘 생기게 됩니다. 엉덩이 역시 살이 많아 접히기 쉬우며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도 피부에 계속해서 마찰이 발생하고 자극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종기가 생기게 됩니다.

2. 면역력 이상

몸에 생기는 모든 염증이 그렇듯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엉덩이 종기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땀-흘리는-남자

3. 개인위생(땀)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샤워를 하지 않으면 몸에 균이나 박테리아 등이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만큼 종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4. 전염

종기 자체가 전염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박테리아나 균은 전염이 될수 있습니다. 만약 수건을 같이 쓰게 되면 종기가 있는 사람의 염증이나 고름이 옮길수 있고 이로인해 피부염이나 종기가 발생될수 있습니다.

청바지-입은-엉덩이-뒷모습

 

엉덩이 종기 증상과 치료

1. 증상

처음에는 엉덩이 뾰루지처럼 아주 작은 완두콩 사이즈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즈가 커지고 악화되는데요. 처음에는 만지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도 심해지고 피부가 빨개지기도 하며 열감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보통 사이즈는 일정크기 이상으로 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람에 따라 골프공 사이즈까지도 커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기가 옆으로 옮겨가며 2개, 3개가 이어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이후 일정 사이즈까지 커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터지면서 피와 고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술실-수술-도구

2. 치료

기본적으로 특별하게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종기가 일정수준으로 커지면 자연스럽게 터지고 회복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일정수준이상으로 커지거나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염증이 깊을 경우 근육으로 침범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약물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통해 종기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이고 빠르게 종기를 빠르게 터뜨리고 싶다면 온찜질을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종기가 터진이후에는 상처가 회복될수 있도록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바르도록 해야합니다.

 

방치할 경우 피부의 색소침착이 발생할수도 있고 종기의 경우 재발도 잦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엉덩이 종기 예방법

정확한 원인을 알수 없기때문에 완벽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키더라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1. 청결 유지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가능한 빠른시간에 샤워를 하고 속옷을 갈아입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평소 피부에 달라붙는 옷이나 꽉 끼는 옷을 입기보다는 통풍이 원활한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앉아 있다면 1시간에 한번 정도는 일어나 엉덩이에 땀을 말려주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을 움직여 주도록 합시다.

아령과-운동화

2. 건강관리

종기는 면역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평소 기본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관리를 하고 흡연, 음주를 자제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좋습니다. 

3. 전염 차단

혹시 가족중 피부가 예민하거나 종기를 겪고 있다면 수건을 같이 쓰거나 같은 옷을 돌려 입는등의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에서도 알려드렸듯 종기 자체가 전염되지는 않지만 박테리아나 세균이 옮겨가면서 피부염 등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상 엉덩이 종기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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