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전

백신 접종 인센티브 확대, 이유와 확대되는 인센티브는?

키달 2021. 9. 17.

정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1차백신접종률이 70%를 넘어섰으며 백신접종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백신접종자에게 백신 접종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여러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5시기준 접종인원은 3600만4101명으로 전체국민의 70.1%가 1차접종을 완료한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백신접종이 시작된지 203일만이며 미국이나 독일, 일본 등 주요국가들보다 빠른속도입니다.

백신접종인센티브-기사목록-캡쳐

1차 접종 기회가 있었음에도 접종하지 않(못)했던 국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기회를 부여하면서 접종인센티브 역시 강화해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접종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들은 30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접종율이 높을수록 집단면역과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으로 다가갈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백신

접종 인센티브의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기존에 인원제한에서 백신접종자가 있을 경우 인원제한에 조금 더 여유가 생겼던것처럼 인원제한을 늘리고 여러 관광지 입장 등에도 할인혜택 등을 지원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릉도의 경우 봉래폭포를 비롯한 해중전망대,서면태하 관광모노레일,섬목 관음도,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등 5곳의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에도 잔여백신을 신청해 맞을수 있또록 시스템을 개편했습니다. 오전에 잠깐 일부 오류가 있었으나 빠르게 수정되어 현재 정상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충분한 백신숫자가 확보되어 있고 잔여백신 등을 활용하면서 현재 약 40%인 2차접종율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예상 2차접종율 70%는 10월말쯤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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