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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맥주 운전도 음주운전이 될수 있다?

키달 2021. 12. 14.

무알콜 맥주라고 하면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고 운전에도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무알콜 맥주라고 하는 맥주는 비알코올과 무알콜로 나누어집니다. 뭐가 다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무알콜 맥주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맥주-5잔각종-무알코올-맥주

 

무알콜 맥주는 진짜 알콜이 전혀 없을까?

무알콜 맥주는 알콜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맥주가 맞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무알콜 맥주라고 판매되는 맥주들 중 대부분은 무알콜이 아닌 비알코올 맥주입니다.

 

무알콜은 알콜이 0%인 맥주 맛만 느낄 수 있는 맥주가 맞습니다. 하지만 비알코올은 표기는 알코올 0%라고 표기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1% 미만의 알코올이 들어 있는 맥주입니다. 식품 현행법상 알코올 농도가 1% 미만이라면 0%로 표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무알콜로 판매하며 시선을 끄는 것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무알콜 맥주에는 1% 미만의 알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무알콜인 맥주는 <하이트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두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의 두 가지 맥주는 겉면에 표시된 성분 표시를 잘 살펴보면 주류가 아닌 탄산음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도 아무런 문제 없이 구매가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이트-제로-제품-표시클라우드-클리어-제로-제품-정보
하이트 제로 / 클라우드 클리어 제품 정보

하지만 <카스 제로>의 경우 무알콜이 아닌 비알콜이라 음료가 아닌 주류이며 청소년이 구매할 수 없습니다.

카스-제로-성분
카스 제로 제품 정보

 

완전 무알콜 맥주가 아닌 맥주를 마시고 운전하면 음주 운전이 될까?

맥주 회사에서 무알코올이라고 이름을 걸고 판매를 하는것은 소량의 알콜이라 어느정도 마신다고 하더라도 음주단속 기준인 혈중 알콜 농도 0.03% 이상까지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알콜이라고 적힌 맥주라면 마시고 운전을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소량이지만 알콜이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마신다면 음주운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속기준인 0.03%에 걸리려면 대략 120캔 정도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무알콜 맥주 임신부가 마시면? / 다이어트시 마시면?

임신을 하게 되면 소량의 알코올도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만약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알코올이 완전히 들어있지 않은 맥주를 마셔야 합니다. 위에서 알려드렸던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알코올이 단 1g도 들어있지 않은 완전 무알콜 맥주이므로 마셔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하지만 그 외의 무알콜 맥주라고 판매되는 것들은 무알콜 표시일 뿐 완전한 무알콜은 아니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분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칼로리 또한 무알콜 맥주보다 비알코올 맥주가 더 높습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이상 무알콜 맥주와 음주 운전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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