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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나 휴대폰 분실시 분실물 센터보다 먼저 확인해 볼 사이트 <로스트 112>

키달 2022. 10. 25.

핸드폰이나 지갑 한 번쯤 잃어버린 경험 있으실 텐데요. 물건을 잃어버리면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온 길을 다시 돌아가 보거나 지하철역 같은 경우라면 역내 분실물센터에 방문해보는 등의 방법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생각이 안나기도 합니다.

 

이때 반드시 확인해봐야할 사이트가 있습니다. <로스트 112>라는 사이트인데요. 바로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로스트 112라는 사이트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로스트 112란?

로스트 112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사이트입니다. PC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으로도 접속할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전국 경찰서나 파출소에 신고된 유실물이나 공항이나 지하철역 같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수많은 분실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지갑처럼 고가의 물건을 습득할 경우 보통 경찰서에 갖다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서에서 주운 물건에서 주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경우 직접 연락이 가기도 하지만 휴대폰에 잠금이 걸려있거나 지갑에 신분증이 들어 있지 않는 경우에는 주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습득물들은 로스트 112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부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건을 잃어버리게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저곳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 사이트 역시 생각보다 다양한 분실물들이 신고되고 있어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면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하는 사이트입니다.

 

로스트 112 사용법

<로스트 112> (클릭시 접속)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중앙에 습득물 상세 검색란이 있습니다. 이곳에 물건을 잃어버린 장소나 날짜 등을 선택 후 검색을 하면 습득물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검색 내용을 잘 모르겠다면 메뉴탭에서 주인을 찾아요(습득물)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신고되어진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나 지갑, 가방 등의 물건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놀라웠던점은 현금 신고 또한 소량이긴 하지만 습득물로 올라와 있던 점이었습니다. 금액이 아주 크다면 당연히 주인을 찾아주어야 하지만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의 소액도 분실물 신고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신고된 분실물뿐 아니라 본인이 잃어비린 물건을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분실 물건과 분실 장소와 분실 일자를 선택한 후 게시하면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확인 후 주인을 찾아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분실 확인하기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장 흔하게 잃어버릴수 있는 물건은 역시 휴대폰입니다.

 

로스트 112 사이트에는 휴대폰 분실 탭이 따로 존재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한 메뉴가 바로 <분실 휴대폰 찾기> 탭입니다. 

이렇게 휴대폰 분실탭을 따로 만들어 놓은 이유가 아마 휴대폰 분실이 가장 많기 때문일 텐데요. 휴대폰 분실 탭을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오늘 날짜로 올라온 휴대폰만 약 40여 개 정도 됩니다. 

게시글을 클릭해 들어가보면 사진과 함께 습득 날짜, 습득장소, 보관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시글을 보면 몇개월째 보관 중인 휴대폰들도 많습니다. 잃어버린 사람은 한참을 찾아보다가 포기를 하셨을 텐데  <로스트 112> 사이트를 알았다면 진작에 찾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휴대폰을 분실했다면 혹은 어떤 물건이라도 잃어버렸다면 반드시 <로스트 112>에 접속해 게시글들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물건, 휴대폰 분실했을때 반드시 접속해보아야 할 <로스트 112> 사이트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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