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일수도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평균 소변 횟수는 5~7회 정도라고 합니다. 하루 10회 이상 자주 소변 마려움 증상으로 화장실을 간다면 이는 신체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그중 중년 이상의 남자들의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원인 및 자가진단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 위치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이유는?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분비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방광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할 경우 방광을 압박하면서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이러한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인데요. 보통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중년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 비대증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립선이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신체기관이라 호르몬과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만약 어떤 이유로 남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는다면 전립선도 기능을 하지 못해 위축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생각해보면 전립선 비대증은 중장년층이 아니라 젊은 사람에게서 더 잦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전체적인 남성 호르몬 수치는 떨어지지만 오히려 전립선 조직 내부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높아지는것이 원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력, 노화, 스트레스 등 다른 만성질환처럼 여러 가지 요인이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자가진단법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소변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 소변 이상

1) 소변이 자주 마렵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므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생길 경우 방광을 압박하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성인의 평균 소변 횟수는 하루 약 5~7회입니다. 만약 하루 10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이는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2)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2회 이상이다.

낮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지 않더라도 새벽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2회 이상 발생한다면 이 또한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3) 소변을 보기 위해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아랫배에 힘을 잔뜩 주어야 한다.

지연뇨, 복압 배뇨라고 하는데요.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더라도 막상 소변을 보려고 하면 한참 동안 시간이 걸린다면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4)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평소보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의도하지 않음에도 소변이 끊겼다고 다시 나오는 것 역시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5) 잔뇨감이 잦다.

소변을 보고 나서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거나 소변을 또 보고 싶은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변을 참기 어렵거나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소변이 방울방울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도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들 중 1~2가지라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립선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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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남자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