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뜻과 치사율 / 기존 백신에 효과가 없다?

12월 1일 기준 국내의 확진자수는 처음으로 5000명대를 돌파하며 512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위드 코로나의 시행과 함께 확진자 수의 증가는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그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지는데요. 뿐만 아니라 최근에 변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높은 감염률을 가질 수도 있어 더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뜻

코로나 바이러스에 변이가 발생할때마다 이름이 조금씩 바뀌는데요. 이는 변이 된 바이러스에 특징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리스 문자 순서에 따라 이름이 지어지게 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된 바이러스는 델타이지만 그 이후에도 람다, 뮤까지 여러 변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순서라면 이번 명칭은 13번째인 뉴가 되었어야 하지만 뉴, 크사이를 모두 건너뛰고 바로 오미크론이 되었습니다. 이는 의도적으로 건너뛰어진것이라고 하는데요. 뉴는 영어의 NEW와 혼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며 XI는 중국의 특정 지역 낙인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XI를 피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중국 주석 시진핑(XI JINPING)의 성(XI) 였기 때문이라며 정치적인 것이 아니냐며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치사율과 치명률

오미크론은 최근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라 아직 표본이 적고 연구도 깊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치사율이나 치명률이 확인되려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바이러스보다 2배 많은 32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훨씬 더 강력히 인체 세포에 흡착해 증상을 발현시켜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치명률이나 치사율은 낮을것으로 예상되지만 감염력이나 전파력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오늘(1일) 오후까지 4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것으로 의심되었으며 이후 3명이 더 추가되어 7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