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전

꽃가루 날리는 시기 알레르기 예방 위해 꽃가루 농도 위험 지수 아는법

키달 2022. 5. 1.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들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6월은 꽤나 괴로운 기간입니다. 보통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기간이 4~6월 / 8~10월이기 때문인데요.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외출조차 꺼려지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꽃가루 지수 알아보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꽃가루에-콧물-흘리는-여자

꽃가루 날리는 시기는?

꽃가루는 식물이 번식을 위해 퍼뜨리는 가루입니다. 퍼뜨리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곤충이 매게체가 되어 꽃가루를 퍼뜨리는 식물인 충매화, 새가 매개체가 되는 조매 화가 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은 바람을 통해 꽃가루를 날리는 식물인데 이를 흔히 풍매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가 봄이 시작되는 4월에서 6월 사이인데요. 이때는 보통 참나무나 소나무 등 나무들이 번식을 위해 많은 수의 꽃가루를 날리게 됩니다. 봄이 되면 주차 해놓은차에 노랗게 송진가루가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가루들이 흔히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6월에 말고도 8월~10월 사이에도 많은 꽃가루가 날리는데요. 이 시기에는 나무들이 아닌 잡초류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라고 합니다.

보라색-꽃-벌노란-꽃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증상은 사람에 따라, 체질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이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가져다주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으로는 눈이 붓고 충혈되는 등의 결막염 증세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세로 나타나기도 하며 꽃가루가 폐에 영향을 끼칠 경우 천식을 일으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생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평소 천식이 심하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외에도 각종 피부염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방법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심한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꽃가루가 심한 날이 언제이며, 어느 정도 꽃가루 지수를 나타내는지 알아야 하는데요. 이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히 가능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https://www.weather.go.kr/w/theme/daily-life/health-weather-index.do)에 접속하면 각종 보건기상지수를 알려주는데요. 만약 외출을 해야 하는경우라면 꽃가루 지수를 미리 확인해 외출을 피하거나 안경,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꽃가루-지수꽃가루-지수-대응-요령

꽃가루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날 더 멀리 퍼질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바람이 세게 부는 날보다는 우리가 완전 봄 날씨다라고 표현하는 바람이 2m/s정도로 살랑살랑 불고 쾌청한 날씨에 더 멀리 퍼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꽃가루 지수가 높고 쾌청한 날씨에는 외출에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외출후에는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입었던 옷을 깨끗이 털고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빨리 샤워를 하는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입었던 옷들도 바로 세탁을 하여야 합니다.


이상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꽃가루지수 알아보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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