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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피로 폐 설사 가래 두통 치료 가능할까? / 롱코비드 뜻

키달 2022. 4. 14.

코로나 확진자수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내일(15일)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수가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완전히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롱 코비드라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후유증 원인과 종류 및 코로나 후유증에서 빨리 탈출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롱 코비드 뜻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는 롱 코비드의 정의를 <코로나 19에 확진됐거나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최소 2개월에서 보통 3개월 정도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이라고 해석했는데요.

길게 풀어썼지만 쉽게 말해 우리말로 코로나 후유증입니다.

마스크-쓴-사람

오미크론 감염은 고령이나 면역저하자로 증상이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자택 7일 격리후 해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7일이 지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미검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량의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없어 격리가 해제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사람에 따라 다양한 롱 코비드 증상. 즉, 코로나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코로나 후유증 증상은 사람에 따라 너무나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증상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후유증으로 나타날수 있는 증상은 최소 수십 가지에서 최대 수백 가지에 이를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무기력함이 느껴지고 끊임없이 졸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스크-쓴-여자

그리고 코로나19가 기관지와 관련된 바이러스다 보니 잔기침이나 가슴통증, 목 통증, 가래 등과 같은 후유증을 오랜 시간 겪게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외에도 두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는 사람도 있으며 후각 상실 증상을 느끼는 사람도 다수입니다.

이뿐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의 변화, 심한 기분 변화,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등 사람에 따라 너무나 많은 증상이 나타나 롱 코비드 증상을 딱 정리하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코로나 확진 이후 격리가 해제되었음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몸이 불편하거나 이전에 없었던 질환이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이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빨리 탈출하는 방법이 있을까?

슬프게도 아직 롱 코비드 증상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가 없는 상황이므로 정확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나타나는 후유증에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백신

물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전체적인 몸의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세끼에 영양소를 골고루 잘 챙겨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지키기 은근히 쉽지 않은 생활습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보는 것도 좋으며 롱 코비드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자세한 검사를 진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제 코로나에서 어느 정도 해방이 되는 분위기다 보니 코로나가 곧 끝날 것 같이 느껴지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기는 힘들며 엔데믹화(풍토병)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언제든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재유행할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롱 코비드 뜻과 코로나 후유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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