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떨림 원인과 수전증 치료 방법 / 손 떨리는 증상 치료 가능할까?

손떨림 증상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수전증인데요. 파킨슨병 등으로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수전증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일시적인 수전증 증상은 휴식이나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회복이 되는데요. 오늘은 손떨림 원인과 수전증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떨림이 생기는 원인

1. 일시적인 원인

평소 손떨림 증상이 없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손떨림 증상이 생겼다면 이는 대부분 카페인이나 특정 약물 복용으로 인한 것이거나 피로 누적,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불안, 저혈당, 영양부족 같은 신체적 원인이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B1,B6,B12 등이 부족할 경우 손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타민D의 부족은 떨림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2. 본태성 손떨림

본태성 손떨림이란 선천적인 수전증을 뜻하는데요. 만성 손떨림 환자들의 다수가 본태성 손떨림입니다. 본태성 손떨림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가족 중에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족력이 있는 것은 아니며 가족력이 없는 경우도 흔히 발견된다고 합니다. 보통 35세 이상에서 잘 발생하며 대부분 양손 다 손떨림 증상이 있지만 간혹 주로 사용하는 손만 수전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머리나 목,턱,혀,목소리 등에서도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안정떨림

1,2번의 손떨림은 보통 손이나 팔을 사용하기 위해 팔이나 손을 들었을 때 떨림 증상이 나타나며 편하게 힘을 빼고 있을 때는 떨림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편하게 힘을 빼고 있는데도 손떨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파킨슨병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발성 경화증이나 근긴장 이상, 뇌손상 등 신경학적 이상으로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그 외 손떨림을 유발하는 질환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경우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어 손떨림 증상이 발생할수 있으며, 요독증이 있는 경우에도 뇌에 독소가 쌓여 뇌기능이 떨어지면서 손떨림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간경병증처럼 간에 문제가 있을시에도 독소를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면서 뇌기능이 떨어져 손떨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전증 치료 / 손떨림 치료

수전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수전증 병원으로는 신경과는 신경외과를 방문하면 되는데요. 일시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수전증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들을 제거하거나 줄여주면 됩니다. 대부분 과로나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이 원인이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부족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으로 쉽게 수전증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태성 손떨림의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한데요. 보통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등의 베타 아드레날린 차단제 사용이 주로 추천됩니다. 정확한 처방은 병원에 방문해 진단과 검사 후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안정 떨림의 경우 주로 파킨슨병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 다발성 경화증이나 근긴장 이상, 뇌손상 등으로 인한 손떨림 치료는 원인 자체가 치료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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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손떨림 원인과 수전증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