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 증상과 체했을때 손따기 지압 하는 방법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경우 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한다는 것은 먹은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못해 위벽에 남아 부패하면서 생기는 증상인데요. 체했을때 가벼운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심하게 체할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체했을때 급체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체했을때 급체 증상

평소 소화력이 약하거나 위염이나, 식도염 등이 있다면 급체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요.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거나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등으로 소화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급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했을때 증상은 사람마다, 체하는 정도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메스꺼움이나 속 쓰림, 더부룩함 등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복통이 느껴지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나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식은땀을 흘리거나 두통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급체 증상의 대부분이 흔히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해서 감기 몸살로 오인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감기약이나 두통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이는 체했을 때 증상일 수 있습니다.

 

체했을때 치료 방법

급체 증상이 있다면 우선 음식물 섭취를 중단하고 소화제 복용과 함께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줍니다. 가능하면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등을 두드려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 체기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체했을때 손지압

가장 쉽게 해볼수 있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체했을때 손지압을 할 수 있는 지압점은 두 군데인데요. 합곡혈과 내관혈입니다. 

 

합곡혈은 검지와 엄지사이에 위치하는데요. 이곳을 주물러주면서 지압을 해주는 것이 급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내관혈은 손바닥을 천장을 보게한채로 뒤집은 후 손마디로 2마디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혈입니다. 이곳 역시 꾹꾹 눌러주거나 주물러주면 급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체했을때 손 따기

두 번째 방법은 체했을때 손따기인데요. 손따기는 예전부터 사용되는 민간요법입니다. 손을 따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급체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손을 딸 때는 팔을 최대한 손 쪽으로 쓸어 피를 손에 몰리도록 한 후 손을 따면 됩니다. 이때 손가락 끝을 따기보다는 소상혈이라고 불리는 부분을 따는 것이 조금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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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체했을때 증상과 체했을때 손따기, 체했을때 지압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